1인가구가 알아두면 좋을 정보

1인 가구 혹은 비혼인은 참고해 보자. 노후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?

Esekai 2024. 9. 22. 10:48

(사진출처 : 픽사베이 무료이미지 "낙엽")

우리는 흔히 노후에 필요한 것에 가족, 경제력을 꼽았는데 요즘에는 좀 달라진 거 같다.
24.09.21 일자 조선일보 이경은 기자님이 쓴 "노쇠하는데 삶의 만족도는 왜 높아질까"라는 기사를 보면 노후에 행복하려면 어떤것이 필요한지에 대한 KB골든라이프 보고서가 실렸는데 (20~79세 남녀 3000명 설문)
순위별로 나열해 보자면
1. 건강 (35.7%)
2. 경제력 (30.1%)
3. 가족, 지인 (13.1%)
4. 사회활동 (10.8%)
5. 여가활동 (10.3%)
이렇게 나왔다.
물론 20~79세 남녀 3000명 중 어느 세대 비중이 더 큰지도 나왔으면 더 참고하기 좋았겠지만 이걸로도 충분히 어떤 걸 준비해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겠다.
예전 같으면 가족이 1순위였을 거 같았는데 요즘 시대를 많이 반영된 조사라는 생각이 들었다.
부모를 부양하지만 자녀에게는 부양을 기대하기 어려운 시대.
1인가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시대가 와버린 것이다.
그래서 가족, 지인이 3위로 밀린 거 같고 아무래도 이제는 배우자, 자녀가 있어도 홀로 노후를 맞이하기 때문에 그걸 염두하고 나온 결과인 듯하다.
나처럼 아직 홀로 노후를 맞이해야 하는데 어떤 걸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다 싶으면 저걸 참고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.
이걸 참고로 내 경우를 생각해 보면
1. 건강
- 운동, 식단관리, 건강검진(가족력있을시 그 병 중점관리)
- 혼자 수술, 혼자 임종맞을 마음가짐
건강의 경우 가족력을 진짜 잘 봐야 한다.
아는 분중에 가족 중 2명이 암이었는데 당사자도 암으로 돌아가신 경우를 봤다. 이거 보면 진짜 가족력이란 게 있다고 보는 게 맞는 듯하다.

혼자수술, 임종맞을 마음가짐.
솔직히 이게 힘들어서 많이들 혼자 있는 걸 두려워하는 거 같다. 나 역시 마찬가지고.
근데 사정상 결혼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경우도 있으니 어느 정도 미리 준비를 해야 할 거 같다.
유튜브나 책같은거 많이 읽고 나의 마지막은 어떻게 보내야 할까 생각하는 중이다.
2. 경제력
- 꾸준히 할 수 있는 일. 본업공부(현 본업은 50대 중반까지 생각)+부업준비(시간, 나이, 장소 필요 x)
- 소형아파트 내 집마련(표류노인이 되지 않기 위해)
- 근로소득 벌 수 있을 때까지는 계속 벌기
- 검소하게 미니멀라이프
3. 가족, 지인 = 4. 사회활동
- 가족과의 사이는 솔직히 기대하기 어렵다. 아는 분들에게 말하기 어렵게도 가족 간 돈독한 사이는 아니다. 가정환경 등으로 사실 비혼을 결심한 거라 일반적인 형태는 아니다. 
- 지인도 사실 내가 내향인이기 때문에 혼자 있을 때 행복한 유형이라 억지로 인연을 만들려고 하고 싶지는 않다. 일단 사회생활할 때는 최소한의 인간관계를 갖고 본업을 은퇴하게 되면 그때는 조금 자유로운 사회생활을 할 계획이다. 봉사나 종교, 취미 생활 관련 사회활동을 생각 중이다.
5. 여가활동
- 나는 혼자생활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 여가활동할 게 없어 심심해하는 타입은 아니다.
게임, 그림, 독서, 혼자 여행 등 여가활동은 문제가 없다. (이건 해결!)
 
결혼을 하든 안 하든 딩크든 유자녀든 미래가 불안하지 않다고 하는 서민은 거의 없을 거라 생각한다.
아무리 준비해도 미래에 어떤 일이 생길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.
사람마다 상황이 다르고 처지가 다르기 때문에 뭐가 답이다라고 할 수는 없겠으나 상황에 맞게 노후를 준비하고 몸의 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게 중요할 거라 본다.